암컷 개를 키우고 계신다면 강아지 생리에 대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강아지 생리 증상, 기간 그리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강아지 생리 언제 시작할까?
암컷 강아지는 생후 6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첫 발정 기와 함께 생리를 시작합니다. 시기는 품종과 개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소형 개가 조금 더 일찍 성숙하는 경향으로 4개월 만에 발정기를 겪을 수도 있고 대형견은 생후 2년이 되어서 발정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생리 주기
강아지 생리는 보통 일 년에 두 번, 6개월마다 한 번씩 2-3주간 진행됩니다. 강아지 생리 주기 역시 품종과 개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소형 개는 더 자주 하는 편이고 대형견은 1년에 한 번만 할 수도 있습니다. 개는 주기를 계속 갖지만 발정 사이의 시간은 나이가 들면서 늘어난다고 합니다.
강아지 생리 증상
강아지 생리 주기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발정기 동안 발생하는 신체 및 행동 변화에 더 잘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생리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은 외음부
개의 질 입구를 외음부라고 하고 항문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강아지 생리 증상으로 외음부가 부풀어 오르고 붉어집니다.
분비물 및 출혈
강아지 생리 증상으로 외음부에서 피가 나옵니다. 개는 침구, 바닥, 가구 등에 핏자국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발정이 계속됨에 따라 피 분비물은 황색에 가까워지고 양이 줄어듭니다.
과도한 핥기
발정기에 있는 암컷 개는 평소보다 훨씬 더 생식기 부위를 핥습니다.
행동 변화
구애와 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하며 수컷 개가 있는 곳에서 소변을 보거나 수컷의 관심을 허용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초조하거나 긴장된 행동
생리 중상 중 발정기의 첫 단계에서 반려견은 초조하거나 신경질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른 반려동물이나 보호자에게도 공격적일 수도 있습니다. 발정이 진행되면 다른 암컷에게는 계속 공격적일 수 있지만 수컷 개는 환영합니다.
평소보다 더 자주 배뇨
발정기에 들어서면 강아지는 해당 지역의 수컷 개에게 알리는 방법으로 자주 소변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아지 생리 대처법
청결 유지
생리 증상으로 외음부가 부어오르면서 개는 평소보다 생식기 부위를 더 많이 핥게 됩니다. 이때 생리혈을 핥을 수 있으므로 입 주위와 생식기 주변을 자주 닦아서 깨끗하게 유지해 줍니다.
생리대는 자주 교체
강아지 생리대를 착용하면 생리혈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강아지가 생식기를 과도하게 핥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착용하면 피부가 짓 물러지는 등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정 시간만 착용하고 자주 교체해 줍니다.
지나친 목욕 자제
생리 기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장시간의 목욕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샤워는 괜찮지만 지나치게 씻기다가 감염의 위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영양 간식 주기
생리를 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식욕이 없어지는 개들이 있습니다. 고영양의 간식을 통해 영양분을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 생리할 때 좋은 음식으로는 북엇국, 계란, 닭 가슴살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간식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 전환 시켜주기
생리 기간 중 많은 반려견이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낍니다. 때로는 우울해하기도 하는 데 혼내거나 장난을 치는 일을 자제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놀이로 기분을 달래줍니다.
강아지 폐경
강아지는 폐경이 없습니다. 개는 계속해서 발정기에 들어가 평생 동안 임신이 가능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주기가 덜 자주 발생하거나 다음 발정까지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 주기가 중단되었다면 다른 질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단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피임법
가장 완벽한 강아지 피임법은 난소 및 자궁을 제거하는 중성화 수술입니다. 개 임신을 예방하는 것은 주의를 기울인다고 쉽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자궁 암 및 종양과 같은 질병 및 위생 예방을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개를 중성화하기 적절한 나이를 결정하기 전에 수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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