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건강과 직결되는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모든 정보를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아지 치아 관리 왜 중요할까?
3세 이상의 모든 개에게서 치아 문제가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 치아 관리는 중요합니다. 치아와 잇몸이 건강해야 사료를 무리 없이 씹어 먹을 수 있지만 치아와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식사를 중단하게 됩니다.
치과 질환으로 생긴 박테리아는 반려견의 혈류로 들어가 심장, 간, 신장 등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가 약한 품종
구강 질환 징후는?
- 구취: 구취는 구강 건강 문제의 첫 번째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구취는 강아지의 입에 음식 박테리아가 끼었을 때 발생하며 감염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구취는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양치질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치은염: 반려견이 음식을 먹을 때 떨어뜨리거나 한쪽 입으로는 음식을 씹지 않을 때 치은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치은염도 정기적인 양치질로 나아질 수 있습니다. 출혈이나 잇몸의 색이 비정상적이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치주 질환: 강아지의 치아가 노란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되었거나 잇몸이 붓는 현상 그리고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경우 치주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치주 질환은 치아와 잇몸 사이의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는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 종양: 반려견 입안에 덩어리 같은 종양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 외상: 강아지는 너무 단단한 물체를 잘못 씹거나 우발적인 부상으로 치아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입을 검사할 때 마모된 치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
양치질
양치질은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 중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매일 해야 합니다. 3-5일 동안 양치를 하지 않으면 플라크가 개의 침에 있는 미네랄과 결합하여 굳어져 치석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양치질을 목표로 하고 어렵다면 일주일에 3-4번 치아 관리를 시도합니다.
양치 방법
1. 어릴 때 시작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생후 8주가 지나면 모두 빠지는 28개의 유치를 가지고 있고 생후 약 6개월이 되면 42개의 영구 치아로 변경됩니다. 유치가 있을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치아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양치질에 익숙하면 나중에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 처음에는 짧게만
강아지가 심적으로 편안한 상태일 때 천천히 체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입 양쪽의 입술을 들어 올리는 것부터 도전하고 거즈로 감싼 손가락으로 치아를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짧은 시간 동안 플라크가 쌓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외부 치아에 집중해서 문지르고 반려견을 칭찬합니다. 치아 관리를 마칠 때마다 간식을 주어 양치하는 것이 즐겁고 보람 있는 경험으로 만들어 줍니다.
3. 칫솔 및 치약 소개
반려견이 거즈로 닦는 것에 익숙해지면 칫솔로 도전해 봅니다. 치약보다는 칫솔 감각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먼저 합니다. 따뜻한 물에 칫솔을 담근 후 칫솔모를 기울여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잇몸 라인 아래까지 닿게 하여 위아래로 부드럽게 쓰다듬습니다.
칫솔에 반려견이 완전히 적응하면 치약을 소개합니다. 사람 치약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고기 맛, 박하 맛 등 반려견 전용 치약을 사용합니다.
4. 양치질하기
일부 개는 입을 만지는 것을 거부할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적응해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대부분 치주 질환이 진행되는 치아의 바깥쪽과 뺨쪽에 초점을 맞추어 양치질을 합니다.
강아지 덴탈 껌으로 치아 관리
매일 양치질이 어렵다면 추가로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으로 강아지 덴탈 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만큼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의사에게 문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강아지 덴탈 껌은 쉽게 소화되고 적합한 크기를 제공해야 합니다. 덴탈 껌은 씹는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삼키기 전에 잠시 씹을 수 있는 충분한 크기여야 합니다.
강아지 구강 스프레이
반려견이 입 냄새가 난다면 강아지용 구강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것도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구강 스프레이는 단독으로 혹은 양치질 사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강 스프레이는 플라크 생성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죽여 반려견의 입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입 냄새뿐만 아니라 치석 및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예방합니다. 강아지용 구강 스프레이는 뿌리기 전후 30분 동안 강아지가 음식을 먹지 않았을 때가 가장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씹는 장난감
또 다른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으로는 씹는 장난감으로 놀게 합니다. 반려견에게 씹는 장난감을 주면 강아지는 씹으면서 본능이 충족되며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씹는 장난감을 씹고 갉아먹는 행동을 통해 치아에서 치석이 긁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치아 청소가 됩니다.
반려견의 흥미와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장난감을 교차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 검진
마지막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은 병원에서 일상적인 검진 중 치아 관리도 함께 합니다. 집에서 구강 위생 관리를 하더라도 정기적인 검진 및 병원에서 전문적 치아 세척도 진행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더욱 취약해지니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진을 꼭 챙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