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캣 특징부터 성격 수명 질병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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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캣
오시캣

점박이 무늬의 오시캣 특징부터 성격, 수명, 유전병, 키우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시캣    

오시캣는 미국 출신의 고양이 품종 중 하나입니다. 점박이 야생 고양이인 오셀롯을 닮았지만 야생 DNA가 하나도 없는 고양이입니다. 오시캣은 아비니시안, 샴고양이, 아메리칸 쇼트헤어 품종의 조합에서 탄생한 고양입니다. 

오시캣 역사

오시캣은 1964년 미국에서 아비니시안의 체크 포인트 패턴을 가진 샴고양이를 만들려고 한 브리더에 의해 우연히 탄생되었습니다. 아비니시안과 샴 고양이의 교배로 야상의 점박이 고양이인 오셀롯과 닯은 새끼 고양이가 태어났고 이름인 오시캣이라고 지어졌습니다. 

이 새끼 고양이가 아비니시안, 샴고양이,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유전자를 통합해서 계통이 만들어진 오시캣 품종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오시캣 성격
오시캣 성격

오시캣 특징  

수명

10-15세

외모

외모적으로 오시캣 특징은 야생 고양이와 같은 아름다운 점무늬 패턴과 광택이 나는 매끄러운 짧은 털입니다.   

오시캣  특징 중 크기는 중간 크기입니다. 2.7kg에서 6.8kg 정도의 무게가 나갑니다. 

체형적 오시캣 특징은 강하고 조밀한 뼈대와 함께 근육이 잘 발달되어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체형적 오시캣 특징으로 인해 크기에 비해 엄청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얼굴에 눈과 귀의 사이에 명확한 M 모양을 형성하는 패턴이 오시캣 특징 중 하나입니다. 오시캣은 황갈색, 초콜릿, 계피, 라벤더 등 12사지의 색상 변형이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박이 털은 오시캣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며 어디서든 발견할 수 있게 강렬합니다.  

오시캣 성격

오시캣 성격은 활동적이고 애정이 넘치며 호기심이 많습니다. 매우 지능적이어서 빨리 배우고 반응합니다. 

애정이 넘치고 사교적인 오시캣 성격이라 집안의 구성원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합니다. 하지만 한 사람과 유대감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고 다른 모든 사람보다 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하고 그 사람을 항상 따라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시캣은 다른 동물들과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성격입니다. 가정에 사람들이 집을 많이 비우게 된다면 함께 있어줄 수 있는 다른 반려동물과 같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시캣은 샴고양이의 피가 흐르고 있어 수다스러운 경향이 있지만 그대로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오시캣 특징
오시캣 특징

오시캣 키우는 법

그루밍

짧고 매끄럽고 촘촘한 오시캣의 털은 거의 손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무빗으로 빗질을 하고 천으로 닦아주면 바로 광택이 납니다. 

오시캣은 정기적으로 손톱을 관리해 주고 매주 양치질을 해줍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깨끗이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 및 놀이 

다른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오시캣도 실내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운동을 많이 못 하기 때문에  캣타워를 등반하며 운동하고 바깥 환경을 보는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그 외에  대화형 장난감, 낚싯대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고양이 건강에 좋습니다. 

오시캣 키우기
오시캣 키우기

오시캣 건강 문제  

오시캣는 일반적으로 건강하지만 아비니시안, 샴고양이, 아메리칸 쇼트헤어와 교배되어서 몇 가지 질병에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1. 비대성 심근 변증     

심장 근육 벽 특히 심장의 주요 펌핑 기관인 좌심실이 두꺼워지는 상태입니다. 좌심실이 수축되며 좌대 동맥이 확장되면서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대성 심근 병증은 관리를 할 수는 있지만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면 어느 시점에 고양이는 심부전이 걸리게 될 것입니다. 

2. 간 또는 신장 아밀로이드증   

아밀로이드라는 불용성 단백질이 신장이나 간 등의 장기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병변, 기능 장애 그리고 장기 신부전을 유발합니다. 

3. 잇몸 질환   

치주 및 잇몸 질환에 취약한 편이라서 양치질을 통한 치아 관리와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유사한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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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캣은 야생 고양이와 같은 화려한 무늬와 애정이 많은 성격의 반려동물입니다. 에너지가 높고 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고양이라서 자주 놀아줄 수 있는 시간과 체력 그리고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키우기 전에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품종 고양이에서 오는 유전병 질환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