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139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에 대한 모든 것 (성격, 수명, 질병)

0

긴 이름을 가진 영국의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의 성격, 수명, 건강 문제 그리고 돌보는 법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스패니얼 종류 중 하나로 영국의 견종 중 하나입니다. 반려견 중 크기가 큰 종류로 하이킹, 랠리 등 스포츠를 즐기는 개입니다. 

역사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100년 전에 재창조된 견종이지만 조상 개는 수 세기 동안 유럽 왕족과 귀족의 사랑을 받아온 토이 스패니얼입니다. 

토이 스패니얼은 16,17,18세기 북유럽의 그림에 많이 등장합니다. 당시에는 귀족 여성들이 쌀쌀한 마차에 탈 때 무릎 위에 올려놓아 따뜻하게 하는 개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림 속의 개는 머리가 납작하고 귀가 높고 코가 길었습니다.  

스패니얼은 왕족과 귀족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은 참수당할 때도 스패니얼과 함께였으며 찰스 1세와 2세 역시 토이 스패니얼을 사랑했습니다. 찰스 2세는 특히나 사랑하여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됩니다. 그리고 찰스 2세는 항상 개를 데리고 다니기 위해 모든 공공장소에 스패니얼이 돌아다닐 수 있게 하였고 오늘날에도 유효하다고 합니다. 

찰스 2세 죽음 이후 스패니얼의 인기는 떨어지고 퍼그와 짧은 얼굴의 개들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전 세기에 묘사된 토이 스패니얼은 거의 멸종되었고 지금의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1920년대부터 이전 스패니얼 모습을 재현하여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인위적으로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여 1996년까지 완전히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특징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특징

특징  

수명

12-15세

외모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부드러운 물결무늬의 털로 세련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얼굴을 둥글고 짧지만 뚜렷한 입, 큰 갈색 눈 그리고 독특하게 아래로 내려간 귀가 개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크기는 30cm에서 33cm이고 몸무게는 5.9kg에서 8.2kg 정도로 큰 편에 속하는 반려견입니다.

털은 부드럽고 길며 4가지 색상의 조합이 있습니다. 삼색 (황갈색점과 흑백), 붉은색과 흰색, 루비, 그리고 흑색과 황갈색 종류입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성격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사랑이 넘치며 다정하고 조용한 개입니다.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무엇보다도 좋아합니다. 화장실도 함께 가 줄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애착이 강하기 때문에 개를 혼자 두어야 하는 환경의 가정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기르는 개이기 때문에 야외에서는 결코 잘 지내지 못합니다. 

카발리에는 다른 개, 반려동물 그리고 낯선 사람에게도 상냥합니다. 상냥하면서 까다롭지도 않은 성격으로 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과도하게 짖지 않는 개입니다. 

까발리에는 내성적인 편이라서 자고 식사할 때는 방해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야 하며 어린아이들에게도 개와 교감하는 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돌보는 법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돌보는 법

돌보는 법

그루밍

카빌리에의 윤기 있고 부드러운 털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 빗질로 엉키지 않게 관리해 줍니다. 그리고 날씨가 더워지면 개가 너무 덥지 않게 털을 잘라줍니다. 그리고 가끔 목욕도 필요합니다.     

이 견종은 너무 자란 손톱은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손톱 관리도 빼먹지 않습니다. 귀 감염 징후가 있는지 매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놀이 및 훈련

카발리에 킹 찰스 스페니얼은 사랑받는 반려동물로 사육되었지만 새 사냥을 도왔던 스포팅 개의 후손이라서 적당한 운동과 야외 활동이 필요합니다. 30분에서 1시간 산책과 가져오기 놀이 등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카발리에는 냄새와 사냥 본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산책할 때 목줄 (리드 줄) 을 절대 풀어서는 안됩니다. 작은 동물을 발견하고 불러도 오지 않고 쫓아 달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훈련을 할 때 카발리에는 매우 열성적이며 특히 음식으로부터 강한 동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식장난감 등으로 긍정적인 훈련에 잘 반응합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건강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건강

건강 문제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인기와 부도덕적인 번식 관행으로 겪을 수 있는 특정 유전적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품종이 취약한 유전병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심장 질환  

승모판막 질환 발병에 취약합니다. 종종 어린 나이에 심잡음으로 나타나고 심부전으로까지 발전됩니다. 약물 치료로 상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료법이 없어서 조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2. 척수공동증     

척수의 공동이 뇌 근처의 체액으로 채워지는 질병입니다. 개에게 극심한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개가 목이나 어깨 부분을 자주 긁으면 증상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꼭 진단을 받습니다.   

3. 관절 문제         

고관절이 기형으로 되는 고관절 이형성증과 슬개골이 탈구되는 슬개골 탈구 질환에도 취약한 품종입니다. 

4. 눈 문제         

백내장, 안구 건조증, 각막 궤양 등 눈 관련 질환에도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유사한 품종 

—–

고대 왕족과 귀족이 빠지지 않고 사랑할 만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품종을 위한 번식 방법으로 인해 유전병 문제에 취약한 것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품종 반려견이지만 보호소나 구조를 통해서 보살필 수 있으니 사지 말고 입양으로 데려오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