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오게 되어 고양이 입양 준비물 리스트 정리 중이신가요?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입양 준비물
1. 고양이 이동장 캐리어
고양이 입양 준비물 중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고양이 이동장입니다. 이동장 없이는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올 수 없습니다. 고양이 캐리어만이 안전하게 고양이를 데리고 올 수 있는 장치입니다. 고양이 이동장은 처음 데려올 때뿐만 아니라 병원에 갈 때에도 필요합니다.
고양이 캐리어는 넓고 환기가 잘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곳에서 처음 데려올 때에는 캐리어 바닥에 이전 집에서 사용한 수건을 놓아 익숙함을 느끼게 해줘 불안감을 줄여 줍니다.
2. 고양이 사료
두 번째로 준비해야 할 고양이 입양 준비물은 고양이 사료입니다. 새끼 고양이를 데려올 경우는 새끼 고양이 전용 사료를 성묘를 데려올 때에는 성묘를 위한 사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집에 데려와서 새 사료를 바로 주지 않습니다. 이전 집에서 먹었던 것과 같은 사료로 며칠 동안 먹여 적응시키면 설사나 구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물그릇 및 밥그릇
물그릇 및 밥그릇 역시 미리 갖추어야 할 고양이 입양 준비물입니다.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세라믹, 유리로 된 음식 및 물그릇을 권장합니다. 플라스틱의 독소는 박테리아와 기름이 더 많이 쌓이게 하여 고양이 피부 감염이나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밥그릇과 물그릇의 크기는 고양이가 먹을 때 수염을 구부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를 준비해 줍니다. 고양이는 항상 신선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하루에 최소 2번은 갈아 주도록 합니다.
4. 고양이 화장실
또 다른 고양이 입양 준비물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 화장실 개수는 고양이 수 +1개입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에 편안하게 들어가서 냄새를 맡고 쪼그려 앉기도 하며 뒤돌아서 대변 위에 흙을 덮는 의식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충분히 큰 공간이어야 합니다.
화장실은 덮개가 없는 평판형, 덮개가 있는 후드형, 그리고 자동 화장실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모두 달라서 여러 번 선호도 조사를 위한 실험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5. 고양이 화장실 모래
화장실 모래 또한 꼭 필요한 고양이 입양 준비물입니다. 고양이 모래 역시 고양이마다 선호하는 종류가 다릅니다. 처음에는 고양이가 이전 집에서 사용했던 것과 동일한 모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면 변경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크래쳐
긁는 활동은 고양이의 본능 활동 중 하나입니다. 집에 있는 가구를 소중하게 여기고 당신의 새 식구가 긁는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려면 스크래쳐 역시 꼭 필요한 고양이 입양 준비물입니다.
고양이는 스크래쳐를 이용해서 스트레칭도 하고 발톱을 긁으면서 각질을 관리합니다. 수직 기둥 스크래쳐는 고양이가 다리를 완전히 뻗으면서 긁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고양이가 자주 드나드는 곳에 스크래쳐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드나들지 않는 곳에 두면 고양이는 사용하지 않고 소파와 다른 가구를 긁을 수 있습니다.
7. 고양이 캣타워
고양이는 높고 안전한 장소에서 주변 환경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캣타워 역시 고양이 입양 준비물입니다. 캣타워는 높고 튼튼한 것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애매한 캣타워를 가져다 놓으면 고양이는 부엌 찬장이나 냉장고 등 다른 높은 곳을 찾아 앉아있을 것입니다.
캣타워에서 고양이는 잠을 자고 관찰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캣타워가 높을수록 고양이는 더 행복해집니다.
8. 고양이 침대
고양이들은 하루에 16시간을 잘 정도로 잠이 많습니다. 캣타워에서 낮잠을 즐길 수도 있지만 바구니 혹은 고양이 침대를 여분으로 다른 수면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잠잘 때 둘러싸여 있기를 좋아해서 큐브처럼 몸을 말고 자는 데 밀폐된 고양이 침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은신처로 사용할 수 있게 조용하고 약간 숨겨진 곳에 침대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9. 장난감
직접 만들던 구매해서 마련하던 고양이 삶에 없어선 안되는 장난감 역시 고양이 입양 준비 필수품입니다. 공, 낚싯대, 퍼즐 게임 등 최대한 다양한 장난감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장난감에 빨리 질리지 않게 하려면 서랍에 숨겨놓고 매일 한두 개의 다른 장난감을 꺼내서 놀아줍니다. 장난감 준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양이와 함께 노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0. 그루밍 도구
고양이의 기본적인 그루밍에 필요한 손톱깎이, 빗, 치약 및 칫솔 또한 입양 전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 치약 및 칫솔: 성인 고양이 대부분이 치주 질환으로 고생하지만 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양치질이므로 치약 및 칫솔을 준비하여 고양이 양치질을 빼먹지 않습니다.
- 손톱깎이: 고양이는 스크래쳐를 사용하여 긁는 활동을 해서 발톱을 스스로 유지하지만 충분하지 않습니다. 필요할 경우 손톱을 다듬어줘야 합니다.
- 브러시 및 빗: 이상적으로 모든 고양이는 하루에 한 번 빗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은 털이 숨을 쉬게 하고 털 엉킴을 줄게 하고 죽은 털을 제거합니다. 빗질을 통해서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인간과의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