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컬러가 있는 중장 모의 털을 가지고 있는 버만 고양이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버만 고양이 기원부터 성격, 돌보는 법도 함께 살펴보세요.
버만 고양이
버마(지금의 미얀마)의 신성한 고양이로 불리던 버만은 샴고양이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품종입니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온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버만 고양이 역사
버만 고양이의 기원에 대해서는 모호한 면이 많습니다.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 데, 버마 (지금의 미얀마)의 사원에서 성직자와 함께 지내던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사제들이 죽으면 그 영혼은 충직한 고양이에게 흘러들어가 다음 생을 산다는 전설이 있어서 신성한 고양이로 여겨집니다.
버마에서 온 고양이라고 해서 버만 고양이로 불리지만 이 점을 증명하는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900년대 초에 암컷과 수컷 고양이가 프랑스로 가게 되었고 가는 도중 수컷은 죽었지만 암컷 고양이가 프랑스에 가서 낳은 새끼 고양이가 버만 고양이 품종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프랑스에는 단 두 마리의 버만 고양이만 남아 품종이 거의 사라질 위기에 쳐해 집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양이 수는 확대되고 1967년 고양이 애호가 협회로부터 품종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고양이 협회로부터 품종을 인정받게 됩니다.
버만 고양이 특징
수명
12-16세
외모
버만 고양이 특징은 컬러 포인트 고양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몸 전체는 크림색 혹은 흰색의 털로 뒤덮여 있고 얼굴, 귀, 다리, 꼬리는 짙은 색으로 포인트가 있습니다.
외모적으로 눈에 띄는 버먼 고양이 특징은 4개의 흰색 발과 파란 눈입니다. 털색에 관계없이 모든 버먼이 가지고 있는 필수 요소입니다.
버만 고양이 크기는 중대형 크기로 뼈가 많아서 땅딸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수컷이 암컷보다 크고 무거운 편입니다. 무게는 2.7kg에서 5.4kg 정도까지 나갑니다.
버만 고양이 털은 중간 정도 길이이며 비단처럼 매우 부드러운 게 특징입니다. 포인트 색상은 블루, 초콜릿, 라일락 등 다양합니다.
버만 고양이 성격
버만 고양이는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사교성이 뛰어난 고양이입니다. 상냥한 성격으로 다른 고양이와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리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고양이입니다.
버만 고양이 특징 중 사회성이 높은 면은 사람과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을 따라서 방에서 방으로 따라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성격은 혼자 있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항상 어울릴 동물 친구나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 버만 고양이 특징은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냥 본능은 강하지 않습니다. 느긋한 고양이는 무릎이나 침대 아래에서 고양이 식빵을 굽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입니다.
버만 고양이 돌보는 법
그루밍
버만 고양이는 부드러운 비교적 긴 털을 가지고 있지만 페르시안 고양이만큼 털 관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언더 코트가 없는 단일 코트라서 부드러운 슬리커 브러시로 매주 빗질을 해주면 됩니다. 봄에는 겨울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빗질로 죽은 털을 제거해 줍니다.
매주 귀를 확인하고 천으로 먼지나 귀지를 닦아내어 줍니다. 그리고 다른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양치질을 통한 치아 관리와 손톱 관리도 잊지 않습니다.
운동 및 놀이
사람을 좋아하는 버먼은 당신을 자주 따라다닐 것입니다. 함께 노는 것을 바라고 좋아하는 고양이이니 자주 놀아줍니다. 깃털 장난감을 흔들어주고 장난감 쥐와 공으로 함께 놀아줍니다. 하루에 여러 번 놀아주는 게 필요합니다.
다른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버먼 고양이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캣타워를 집에 놓아주고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누워서 밖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니 해먹을 설치해 주면 행복해할 것입니다.
버만 고양이 건강 문제
버만 고양이는 특별한 유전적 질병이 없는 품종입니다. 하지만 모든 고양이는 아프거나 다치는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하며 질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유사한 품종 고양이
아름다운 외모와 느긋하고 온순한 성격의 버먼 고양이는 함께하고 싶은 반려동물입니다. 사람과 항상 함께하고 싶어하고 혼자 있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고양이에게 고양이의 평생을 고양이가 바라는 대로 많은 교감을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